[노컷영상] 얼음정수기 물로 커피 끓였는데 잔 바닥에 녹슨 클립 떡하니

2020-08-28     김민희 기자
얼음정수기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정수기 내부 부품인 클립을 발견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문화로에 거주하는 유 모(여)씨는 아이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정수기 물과 얼음을 이용했고 음료를 마시던 중 바닥에 가라앉은 이물을 발견했다. 담당기사는 내부에서 나온 부품을 인정했고, 유 씨는 업체 측으로 렌탈반환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업체는 인적피해가 없어 위면해지로 마무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유 씨는 “커피색이 진해 클립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부품을 삼켰다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다”며 “렌탈반환금을 거부하는 업체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