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그림 렌탈 ‘갤러리K’ 판매 방송 진행

2020-08-27     나수완 기자
CJ ENM 오쇼핑 부문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을 겨냥해 중견 미술 작가의 작품 대여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정고암, 배진현, 정미애 등 국내 중견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0점을 보유한 그림 렌털 전문 갤러리 ‘갤러리K’의 판매 방송을 29일 시작한다.

월 이용료는 작품 가격의 1% 수준으로, 10호(긴 변 길이 53cm) 작품 기준으로 3만9000원 정도다.
렌털한 작품은 6개월마다 추가 비용 없이 다른 작품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또 렌털한 작품을 사고 싶은 고객은 렌털 기간 중 작품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최초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CJ오쇼핑 측은 “그림 렌털은 부담 없는 금액으로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