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벌꿀 단지 배송 중 파손돼 내용물 흘러 넘쳤는데 보상 차일피일

2020-09-02     김민희 기자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지 모(남)씨는 지난 6월 주문한 벌꿀이 파손된 채 배송돼 내용물이 흘러넘치는 황당한 사고를 겪었다. 대형 택배업체를 통해 배송되던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해 파손된 상태였다.

지 씨가 주문한 벌꿀의 총 가격은 9만 원. 하지만 보상해주겠다는 택배업체는 두 달이 넘게 보상을 미루고 있다고.

지 씨는 “업체는 10% 감액한 8만1000원을 보상금액으로 제시해놓고도 현재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