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이 여중생 성폭생, 알몸 촬영

2007-11-30     뉴스관리자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30일 초.중학생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심모(16.고2)군 등 남고생 2명과 김모(16.고1)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군 등은 지난달 24일 오후 7시30분께 안양시 만안구 공터로 귀가중인 A(13.중2)양을 끌고가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알몸을 촬영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다.

   김양의 경우 피해학생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학생들이 진술한 김양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학교를 탐문해 검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