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CEO, 내년 2월 퇴임...후임에 제인 프레이저 선임

2020-09-11     박관훈 기자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CEO가 내년 2월 퇴임한다. 후임에는 제인 프레이저 글로벌 소비자금융 CEO가 선임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8년간 CEO직을 포함해 씨티그룹에서 37년을 보낸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CEO가 2021년 2월 CEO와 이사회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씨티그룹 이사회는 내년 2월부터 CEO직을 수행할 코뱃 CEO 후임으로 글로벌 소비자금융 CEO인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를 선임했다.

프레이저는 씨티에서 16년 동안 근무하면서 2019년부터 글로벌 소비자금융 CEO을 역임했다. 19개국에서 소매금융과 자산 관리, 신용카드, 담보 대출, 관련된 운영/기술 등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금융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