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북·카페 ‘더라이브러리’ 올림픽공원점 오픈

2020-09-24     조윤주 기자
공간 크리에이티브 그룹 ㈜더라이브러리는 스터디&북&카페 중심의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공간 ‘더라이브러리’ 6번째 지점인 올림픽공원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는 단순한 스터디 카페의 개념에서 벗어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올림픽공원점 내부 공간은 ‘언택트’ 시대에 따라 공간의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간의 동선을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 기획됐다.

더라이브러리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의 조명과 집중력을 높이는 인테리어, 그리고 개인 조명이 놓인 넓은 테이블은 청소년들부터 직장인, 취업 준비생,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들까지 만족시킨다"며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중고등학생 중심의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와는 다른 차별점인 동시에 스테이케이션 공간으로서의 더라이브러리가 추구하는 지향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더라이브러리 올림픽공원점은 다른 지점들과 마찬가지로 스터디&북&카페 기능뿐 아니라 스테이케이션 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독특한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는 ‘지역 명소’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더라이브러리 올림픽공원점은 오픈과 함께 인간과 삶에 대한 따뜻한 관찰과 해석을 담아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정연리 작가의 ‘사진을 읽어주는 어부’ 전시를 오픈과 함께 선보였다.

올림픽공원점을 시작으로 더라이브러리 타 지점에서도 정연리 작가의 사진들을 전시하는 순회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더라이브러리는 전 지점을 통해 하루 동안 무료로 더라이브러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무료투어’를 1년 365일 내내 진행 중이다. 하루 동안 다양한 더라이브러리의 공간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올림픽공원점에서는 10월 말까지 오픈 기념으로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