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1년 2개월 사용한 세탁기 중심축 부식으로 녹가루 가득

2020-10-05     김민희 기자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는 구매 1년 2개월 만에 유명 가전브랜드의 세탁기 세탁조의 중심축이 부식됐다고 하소연했다.

품질보증기간이 지난 탓에 수리비와 출장비 9만3500원을 모두 이 씨가 부담해야 했다. 짧은 사용기간에도 부식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자 “규정상 무상수리 기간이 지나 어쩔 수 없다”며 사정을 감안해 부품비는 무상처리해 줬다고.

이 씨는 “부식 상태를 보면 하루아침에 생긴 녹이 아닌데 늦게 발견했다고 수리비를 받아가는 게 황당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