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장시간용’ 제품 출시
2020-09-29 조윤주 기자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사용자에 따라 ‘액티브용’과 ‘세미액티브용’으로 세분화돼 있다. 활동이 자유로운 사람들은 ‘액티브용’ 언더웨어를, 가족이나 간병인 등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들은 ‘세미액티브용’ 언더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지난 2017년 ‘세미액티브용’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기준으로 유한킴벌리 요실금 언더웨어 판매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장시간용 제품은 대형(속옷 105호 이상)과 특대형(속옷 110호 이상) 2종으로 구성됐으며 허리밴드로 혼자서 착용하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흡수량(유한시험법 기준)이 1000ml에 달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샘걱정을 덜 수 있는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시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시니어 사업 성장 및 시니어의 보다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유한킴벌리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