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2월 분양
2020-10-15 김경애 기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 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런칭한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전 가구가 구성된다.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과 함께 개발 호재가 기대되고 있다.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됐다.
신흥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2010년대부터 정자동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으며 이목동에는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의 조성이 궤도에 올랐다.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과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이러한 장안구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는 파장초를 비롯해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한다. 이 외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용이하다.
포레나만의 특화설계·시스템도 단지 전반으로 적용된다.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까지 단지 특성에 맞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커뮤니티 시설,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의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94-9번지(수원시청 사거리 인근)에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12월 중으로 인계동 966-1번지(인계사거리 인근)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