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9월까지 매출 지난 한해 뛰어 넘어

2020-10-21     유성용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3분기 매출 2746억 원, 영업이익 56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1,2,3공장의 고른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9% 늘었다.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7895억 원, 2002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매출 7016억 원, 영업이익 917억 원)을 넘어섰다.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36.4%, 차입금비율 13.2%로 재무건전성이 우량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4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말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말부터 부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월말 미국 최대 바이오클러스터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R&D 센터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연구(CRO)-개발(CDO)-생산(CMO)으로 이어지는 뉴비즈니스 모델을 본격 구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