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롭탑, 925 캡슐커피 등 온라인 판매 증가
2020-10-22 조윤주 기자
카페 드롭탑(회장 임문수)은 '925 캡슐커피'의 9월 기준 전월 대비 온라인 판매량이 176%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925 캡슐커피는 총 4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925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2종과 싱글 오리진 원두 2종으로 구성됐다.
카페 드롭탑에 따르면 싱글 오리진 코스타리카 타라주 SHB가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케냐AA TOP, 925 블랙 블렌드, 925 레드 블렌드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싱글 오리진 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타리카 타라주 SHB는 볶은 보리의 구수함과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의 조화가 뛰어나며, 싱글 오리진 케냐AA TOP은 레드와인과 건자두의 상큼한 산미가 특징이다. 블랙 블렌드는 다크 초콜릿의 향과 캐러멜의 부드러운 단맛으로 밸런스를 이루며, 레드 블렌드는 벌꿀의 향긋한 달콤함과 과일의 새콤달콤함이 조화롭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925 더블샷 라떼 스틱은 ‘차박’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구매율이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925 더블샷 라떼 스틱은 미디움 로스팅을 통해 원두의 적절한 바디감과 개성을 살린 커피를 더블샷으로 넣어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달지 않고 담백하며 우유와 만나 부드러운 라떼의 맛을 유지한다.
드롭탑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 변화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