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꽁꽁'…내일은 더 추워져
2007-12-03 뉴스관리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을 보면 강원 철원이 영하 7.1도를 기록했고 경기 문산 영하 6.3도, 강원 대관령 영하 6.1도, 강원 인제 영하 4.9도, 경북 봉화 영하 4.1도, 서울 영하 1.2도, 대구 영상 1.8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고 강원 북부도 흐리고 오후 한때 비나 눈이 올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점차 낮아져 추울 것"이라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높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전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부터 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5cm 미만, 강원 영동북부(3일)와 충남 서해안, 호남 서해안 1∼3cm, 제주 산간(4일)과 서해5도(3일), 북한 1cm 내외 등이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5∼20mm, 강원 영동북부(3일), 충남 서해안, 호남 서해안, 서해5도(3일), 제주 산간(4일), 북한 5mm 내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