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MZ세대 겨냥 ‘네파 패리스’ 출시
2020-10-26 나수완 기자
올해 공개한 패리스는 네파가 작년 첫 선을 보인 패딩과 플리스의 특별한 만남을 중심으로 둔 채 MZ세대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해 눈길을 끈다.
네파 패리스는 패딩과 플리스를 결합한 신조어다. 네파가 작년 가을‧겨울 시즌 선보였던 리버시블 다운자켓이다. 하이브리드형 양면 소재로 그냥 입으면 다운자켓으로, 뒤집으면 부클 플리스로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 패리스는 겉면은 보기만 해도 포근한 부클 소재, 안쪽 면은 기능성 2L 폴리에스터 소재가 적용됐다.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듀오 리버시블 다운의 소비자가격은 28만9000원. 후디 형태로 액티브한 감성을 더한 듀오 리버시블 후디 다운은 32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네파는 MZ세대들이 일상 속에서 주로 접하는 소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높은 호감도 및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크러쉬와 신예은을 앰배서더로 선정해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해 갈 계획이다.
네파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캠퍼스룩부터 데이트룩, 레트로룩, 스포티룩까지 어떤 스타일로든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는 네파 듀오 리버시블 다운, 일명 네파 패리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네파는 #인싸, #스트릿, #하이틴이라는 주제 아래 100만 유튜버 꽈뚜룹, 힙합 아티스트 행주 그리고 틱톡커 김스테파니헤리&김레이첼유리의 실제 옷장을 놓고 네파 패리스의 메인 모델인 크러쉬와 신예은이 좌충우돌 코디 대결을 펼치는 유튜브 에피소드 ‘데일리룸’을 공개했다.
tvND와 함께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로 평소 본인의 취향과 스타일 센스가 그대로 담겨 있는 실제 옷장 속 아이템들을 토대로 크러쉬와 신예은이 10분안에 네파 패리스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줄 계획. ‘데일리룸’ 패리스 챌린지를 주제로 틱톡 챌린지 또한 개최해 MZ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