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로또 당첨표로 "후사할 테니 돈 빌려달라" 2007-12-03 뉴스관리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가짜 로또 당첨표를 보여주며 돈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문모(52.대구시 북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는 지난해 11월 부산시 사하구의 한 다방 업주에게 위조한 1등 로또 당첨표를 보여 주고 당첨금을 받으면 후사하겠다며 50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갑자기 재물이 생기면 액운이 생기니 이를 막기 위한 제사비용을 빌려달라"고 다방업주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