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 AI 포럼 개최
2020-11-01 유성용 기자
이번 포럼은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가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과 LG전자와 캐나다 고등연구원, 토론토대학교 소속 인공지능(AI)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했다.
포럼 첫날인 28일에는 박일평 사장과 캐나다고등연구원 얼리사 스트롬(Elissa Strome) 박사가 기조연설을 했다. 박 사장은 LG전자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소개하고 AI 기술로 달성하고자 하는 고객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스트롬 박사는 캐나다의 최신 AI 기술과 급변하는 산업 동향을 소개했다. 또 로봇과 헬스케어 등 AI가 적용되고 있는 주요 연구 분야에 관해 설명하며 학계와 기업이 AI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LG전자는 2018년 인공지능만을 연구하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해,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딥러닝, 강화학습 등 여러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일평 사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AI 포럼을 지속 운영하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AI 포럼이 산업계와 학계 사이 간극을 줄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