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에 이어 커스티도...'야수다'미녀 연달아 한국인과 결혼"
2007-12-03 임기선기자
"다음은 누구 차례?"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에 출연하는 미녀들이 잇따라 한국 남자와 결혼을 해 화제다.
'미수다'의 핵심 출연자인 호주의 커스티 레이놀즈가 내년 2월 한국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3일 밝혔다.
그녀는 ‘미수다’의 또 다른 스타 크리스티나(이탈리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크리스티나가 커스티의 결혼 계획을 미리 알고 일부러 부케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나 지난1일 한국인 성악가 김현준 씨와 결혼했다. 수원여대 음악강사로도 활동 중인 김 씨와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결혼을 올린 것.
커스티는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배낭여행을 통해 한국인들을 만나 국내에 들어 와 아예 눌러 앉았다. 공무원을 준비 중인 커스티는 현재 모 기업에서 열심히 근무하며 방송출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