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대한민국광고대상 2년 연속 수상

2020-11-16     김경애 기자
KCC건설(대표 정몽열)이 스위첸 캠페인 '문명의 충돌'로 2020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은 지난해 은상에 이은 두 번째다. 앞서 KCC건설은 서울영상광고제 금상과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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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부부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되는 스위첸 캠페인 '문명의 충돌' 광고는 현실 속 부부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광고가 온에어 된지 2개월 만에 3500만 뷰(View)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부부는 평생을 따로 살아온 두 사람이 갑자기 함께 살아가게 돼 당연히 하나부터 열까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사소한 것들도 서로의 옳고 그름을 지적하며 충돌하는 그들의 모습을 두 개의 다른 문명이 만나 생기게 되는 문명의 충돌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위첸 광고의 이번 수상은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도 진정성 있는 캠페인은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는 앞으로 나올 그들의 캠페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