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직원가족초청행사 언택트로 진행

2020-11-17     김승직 기자
대림은 ‘대림그룹 직원가족초청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대림건설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업체에 따르면 대림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과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웠던 직원가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초청 가족은 디뮤지엄에서 진행되는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를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각 가정의 자녀는 디뮤지엄 교육팀이 개발한 미술 창작 키트 ‘사운드머신’과 사운드아트 작품을 만들어 보는 미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대림은 가족단위 외식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 판매하는 간편식을 각 가정에 보내기도 했다.

LA갈비·삼겹제육구이 등의 음식을 취향에 맞춰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대림은 이 외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진행하는 ‘효 캠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