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대구 집값 상승 대안은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020-11-18 김경애 기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올해 공급한 신축 아파트로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66㎡ 136세대, 84㎡ 892세대 △총 1028세대 규모다. 후분양 형태로 공급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11층 이상 기준으로 △전용면적 66㎡ 2억800만 원 △84㎡ 2억6800만 원이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대구발 집값 상승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경산까지 몰리고 있다. 대구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구 아파트 전세 가격으로 경산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대구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매매가 지수는 10월 기준 104.7%로 매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월 대비 0.65% 상승했고 전년 말 대비 4.22%, 전년 동월 대비 4.56% 올랐다. 대구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는 신축뿐 아니라 구축 아파트들도 계속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저렴한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구에서 온 계약자 중 일부는 지금의 대구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다고 생각해 살던 집을 매도하고 경산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대구와 인접해 대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 전 권역을 차량을 통해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조경 설계도 특화됐다.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식재해 넓은 커다란 가로수 길을 만들었다. 곳곳에는 테마숲이 설치돼 있다.
단지 가까이 솔숲 구릉공원, 말매못공원, 경산생활체육공원이 있고 중앙병원과 경산 홈플러스, 경산시법원 등의 주거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인근에 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 등이 있다. 경산 내 크고 작은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도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91길 10 상가 2층에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