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모바일 신작 '티타이니 온라인' 지스타서 최초 공개

2020-11-20     김경애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0'에 참가해 오늘 오후 4시에 방송 예정인 지스타TV에서 티니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신작 '티타이니 온라인' 정보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지난 17일 정식 론칭한 캐주얼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마술양품점'과 '티타이니 온라인' 등 2종의 모바일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이 중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 전까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순수 IP(지식 재산권)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커뮤니티 RPG이다.

이날 지스타TV 방송을 통해 공개할 티타이니 온라인은 기존 스케일 중심의 화려한 MMORPG 공식에서 벗어나 전세계 유저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캐주얼, 국가간 소통, 진보된 서버 시스템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티타이니 온라인이 가벼운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하나의 서버에 접속해 협동과 경쟁을 펼치며 전에 없던 새로운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어 티타이니 온라인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개발사 대표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공개한다. 향후에는 콘텐츠 공개, 비공개 테스트 등으로 보다 많은 정보를 유저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실장은 "티타이니 온라인은 전세계 모든 이용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협동하고 경쟁할 수 있는 매력적인 MMORPG로 메가포트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는 고객들에게 차차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가능하다면 많은 분들을 초대해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