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 오픈마켓서 김장용으로 구입한 절임배추 누렇게 변색되고 악취까지
2020-11-30 나수완 기자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오 모(여)씨는 김장을 위해 오픈마켓에서 절임배추를 주문했다. 그러나 받아 본 절임배추는 색깔이 변색돼 있고 악취가 풀풀 났다. 공휴일이라 업체와 연결이 불가피해 증거사진만 남긴 후 모두 폐기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배추를 폐기해 환불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고.
오 씨는 “색깔도 이상하게 변색돼 있고 거북할 정도의 악취가 나는 절임배추를 보내 올해 김장은 엉망이 돼 버렸다”며 “어차피 먹을 수 있는 수준이 못 돼 폐기한 건데 환불도 받지 못하고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