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서울대와 'XAI 도입 및 활용' 협약 체결
2020-11-26 이예린 기자
협약을 통해 XAI(eXplainable AI)를 공동 연구하고, 마케팅과 같은 삼성카드의 AI 기반 서비스에 X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AI(인공지능)는 사람이 예측 결과에 대해 해석하기가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했지만 XAI는 AI의 설명력을 보완하여 예측과 판단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사람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카드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2017년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모델을 공동 개발 해 삼성카드 마케팅과 회원관리 등에 활용해온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XAI 기법을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및 리스크 전략 수립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고객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