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김민선' 새 둥지에서 기지개

2007-12-04     이정선기자

김민선이 소속사를 별난 액터스로 옮겨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한채영, 진구, 배수빈, 김별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는 소속된 별난액터스 관계자는 4일 "최근 김민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안정된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은 지난 1999년 '여고괴담 2'로 데뷔했다. '아프리카'(2002), '하류인생'(2004) 등의 영화와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러브홀릭', '영재의 전성시대', '한강수타령' 등  드라마에 출연, 인기를 다져 왔다.

 현재 형사 역을 맡은 영화 '가면'의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팔방미인 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다..


최근  SBS '야심만만' 녹화에서 "가끔 귀신을 본다"고 말하는 등 '납량특집'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잠을 자다가 가끔 귀신이 날 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예전에 한 인디밴드 멤버의 죽음을 예감한 적도 있다"는 충격적인 경험도 얘기했다.



김민선은 현재 ‘가면’의 후속 작품으로  강석범 감독의 영화 '그들이 온다' 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