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3차종, 인도 J.D 파워 품질 조사1위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마티즈, 젠트라, 라세티 3차종이 인도에서 J.D 파워사가 실시한 ‘2007초기 품질 지수(IQS: Initial Quality Study) 조사’에서 경소형차, 소형차, 준중형차 부문 1위에 각각 선정됐다.
새 차를 구입한 지 2~6개월 지난 인도 자동차 소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2007 J.D 파워 신차 초기 품질 지수 조사에서 마티즈(인도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
GM DAEWOO 차량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 각 차급별 산업 평균 점수 (경소형차 185점, 소형차 121점, 준중형차 123점)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기록, 제품 경쟁력이 인도 시장에서도 입증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이번 2007 인도 J.D 파워 초기 품질 지수 조사는 인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43개 차량을 대상으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신차를 구입 간이 2~6개월 지난 고객 6,000여명이 평가한 초기 품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디자인 및 생산 품질, 2개 부문으로 나눠 차량 외관, 운전 경험, 엔진, 변속기, 편의 사양, 내부 디자인, 오디오, 시트,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200여 가지의 차량 품질 결함 징후를 조사, 차량 100대 당 발생하는 디자인 및 생산 품질 문제 회수를 산정해 점수화했다. 따라서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 발생 비율이 적고 높은 품질을 나타낸다.
GM DAEWOO 영업, A/S 및 마케팅 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이번 2007 인도 J.D 파워 신차 초기 품질 지수 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GM DAEWOO 차량의 제품 품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품질은 물론, 디자인 및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해외는 물론 국내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 DAEWOO는 현재 마티즈,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등 4 차종을 인도에 CKD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된 GM DAEWOO 차량은 현지 GM 인디아 공장에서 조립, 생산되고 있다. GM DAEWOO는 지난 해 총 16,261대의 차량을 CKD 방식으로 인도 지역에 수출했고 올해 1~10월에도 32,510대를 수출, 인도 시장 CKD 수출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