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2020 유니세프 패키지’ 선보여…어린이 교육 사업에 수익금 기부

2020-12-15     김승직 기자
롯데호텔이 ‘2020 유니세프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2014년부터 매년 유니세프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에 기부한다.

올해 역시 롯데호텔의 각 체인 호텔별로 다양한 상품과 유니세프 시그니처 담요가 공통 특전으로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시그니엘 서울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선호할 3인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와의 콜라보 한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특전으로 포함했다. 롯데호텔 울산은 다양한 특전을 더한 패키지를 16만 원대부터 제공한다.

마포·김포·제주·대전·구로·명동 등 전국 6곳의 롯데시티호텔은 최저 6만5000원부터, 명동·강남·홍대에 있는 L7호텔은 최저 9만 원부터 패키지를 판매한다.

롯데호텔 2020 유니세프 패키지는 국내 17개 체인 호텔에서 판매된다. 상품 구성 가격은 호텔별, 날짜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올 한 해 동안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한 단팥빵 기부, 코로나19 피해 농가 상생 프로젝트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패키지와 멸종 위기 동물을 돕는 디저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