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 획득

2020-12-18     이예린 기자
하나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하나카드 측은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먼저 하나카드는 2017년부터 ‘소비자패널제도’를 운영해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패널로부터 얻은 제안을 통해 약 390여 건의 업무개선사항을 업무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부서 간 ‘신속대응시스템’ 운영으로 보이스피싱, 유사수신업체 사기, 명의 도용 등 피해를 최소화 했다. 

더불어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 중심 마인드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 분기별 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여진 하나카드 소비자보호부 과장은 “이번CCM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고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하나카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2년간 홈페이지, 광고 및 홍보인쇄물 등에 CCM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