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 가게홍보 서비스 '비즈메시징' 출시

2007-12-04     장의식 기자
KT와 KTF는 4일 기업용 통화연결음 서비스 '링고 비즈(Ringo Biz)'와 KTF의 '**114(별별일일사)'를 결합한 '비즈메시징(Biz Messag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즈메시징 서비스는 링고비즈에 가입한 가맹점의 상세 정보를 KTF의 '**114' 서비스와 연동해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문자 및 음성, 이미지로 정보를 제공해준다.

   링고비즈가 통화연결음으로만 업체를 홍보하는데 비해 비즈메시징 서비스는 고객이 휴대전화로 비즈메시징 가맹점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며, 고객이 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해당 업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 길 안내, 쿠폰 다운로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용이 무료로 고객들은 부담없이 원하는 업소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비즈메시징 가맹점은 2~3일 정도의 무선인터넷 페이지 제작 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1만5천원으로 전단지를 제작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에 업소 홍보를 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비용은 건수에 상관없이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