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내년 1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분양...접근성 뛰어난 신흥 주거지로 주목
2020-12-23 김승직 기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업체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해 런칭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도심 진출작으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이 개선됐다.
장안구는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으며 이목동에는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장안구에서도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에서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도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장안구청·CGV·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정자문화공원·만석공원 등의 인프라도 있다.
포레나 수원장안에는 한화건설의 최신 상품과 IoT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우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또 채광·전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를 했으며 입주민이 조경을 음미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구성했다.
커뮤니티시설도 차별화했다. 어린이 놀이터, 야외 운동시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단지 내 공용 시설로 적용했고 커뮤니티시설에는 트랙을 갖춘 체육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GX룸, 스터디룸, 쿠킹랩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차 및 보안시스템,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시설 등의 공용공간 예약 및 제어를 전용 스마트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 세대에 ㄷ자형 주방가구와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했으며 옵션으로 전동커튼, 고급 바닥재, 프리미엄 키친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입지뿐만 아니라 상품성을 갖춰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인계동 견본주택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