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선 싱싱해 보이던 고구마 실제는 썩고 곰팡이 투성이

2021-01-01     나수완 기자
유명 오픈마켓에서 신선하다고 광고한 고구마가 실제로는 곰팡이 범벅이었다며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하 모(여)씨는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고구마를 받아보니 대부분 썩고 곰팡이가 가득 핀 상태였다. 화가 나 오픈마켓 측에 항의했지만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하 씨는 “썩은 모습을 사진으로도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며 “제품에 하자가 분명함에도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억울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