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고객 신뢰회복·GIB 경쟁력 강화 중심 조직개편 단행
2020-12-29 김건우 기자
먼저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사후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상품 사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상품관리부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후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하게 되었다.
또한 운영위험관리팀을 신설해 운영 리스크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운영 시스템상 위험요인 점검과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원업무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내부 관리기능도 강화했다. 지원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미들오피스와 백오피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지원본부 신설했는데 산하에 배치된 미들오피스팀은 영업과 운용부서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ICT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 할 수 있는 IT조직 구축을 위한 개편도 단행했다.
ICT본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DT 추진력 확보를 위해 애자일(Agile)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업무 전문성 중심의 셀 운영과 함께 프로젝트 별 매트릭스 조직을 운영해 민첩하고 탄력적인 DT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GIB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커버리지 및 자문기능을 강화했다. GIB그룹은 전통적 IB기능 강화를 위해 IPO3부와 인더스트리팀을 신설했는데 인더스트리팀 신설을 통해 리서치 기반의 산업별 전문성 있는 커버리지 영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문의 기본체계를 강화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을 구축하고 고객신뢰 회복과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임 부사장
▲이병철(퇴직연금사업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정근수(GIB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강신태(글로벌사업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김지욱(전략기획그룹 그룹장)
◇ 신임 전무
▲ 이병열 (IPS본부 본부장)
◇ 신임 상무보
▲임 혁(호남충청영업본부 본부장) ▲한일현(경영지원본부본부장/그룹장직무대행) ▲권용현(커버리지본부 본부장) ▲사공탁(준법감시본부 본부장) ▲김지용(영남영업본부 본부장) ▲허 관(FICC운용본부 본부장) ▲황진영(업무지원본부 본부장) ▲전형숙(ICT본부 본부장)
◇ 신임 상무보(전문임원)
▲이정민(TFC강남금융센터 센터장) ▲강종호(도곡지점 지점장)
◇ 부사장 전보
▲안효열(WM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 전무 전보
▲현주미(강남영업본부 본부장)
◇ 상무 전보
▲오해영(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 ▲박성진(퇴직연금사업본부 본부장) ▲금성원(전략기획본부 본부장)
◇ 상무보 전보
▲최태순(강북영업본부 본부장) ▲김준태(IB솔루션본부 본부장)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