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유럽 주요 11개국 주식거래서비스 시작

2021-01-04     김건우 기자
메리츠증권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주요 11개 국의 주식을 전화 한 통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추가된 11개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이다. 기존에 주식거래서비스를 제공한 7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를 포함하면 총 18개 국 주식거래서비스가 제공되는 셈이다.

추가된 11개 국의 주식을 매매하려면 메리츠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24시간 운영하는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전무는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가 확대를 통해 유럽의 하이테크 및 명품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투자 수익을 다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