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온라인몰서 산 분유 밀봉 탭 뜯은 흔적...누가 먹다 반품한 건가?

2021-01-13     조윤주 기자
▲정상적으로 탭이 밀봉돼 있는 제품(가운데)과 달리 탭이 뜯겨 있고 개봉일까지 적힌 상품(왼쪽).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오 모(남)씨는 온라인몰에서 아기 분유를 샀는데 누군가 반품한 제품이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몰에서 아기분유 총 3통을 주문는데 1통은 밀봉 탭이 뜯겨 있었고 개봉일도 9월9일로 표시돼 있었다. 나머지 1개 통도 밀봉 탭이 반 정도 뜯겨 있었으며 3통의 유통기한이 모두 제각각이었다고. 

오 씨는 "온라인몰에 항의했지만 반품한 상품이 보내졌을리 없다며 오히려 우리를 진상인 듯 이야기하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