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빨간 밥차에서 밥 퍼요"

배우 김태희가 6일 오전 11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빨간 밥차' 전달식에 참석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BC카드의 후원을 받아 벌이는 행사로, 김태희는 BC카드 모델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석한다.

   빨간 밥차는 5t 트럭의 내장을 개조해 1시간에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 BC카드는 2005년부터 해마다 두 대의 밥차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쉼터와 무료 전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이 밥차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BC카드는 해마다 5억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빨간 밥차 지원사업과 지역 공부방 및 지역 아동센터에 어린이도서를 지원하는 어린이 문고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