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2월 분양 예정
2021-01-22 김경애 기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 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다.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한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는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새 아파트 공급이 뜸해 희소 가치가 높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일 기준 강원도 삼척시에 입주한 아파트는 1만3732가구로 이 중 입주 15년 이하 노후 아파트는 전체의 약 78%(1만655가구)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17%대의 건폐율로,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전용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Bay)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는 북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산업단지에는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GS칼텍스,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 등을 포함해 총 19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국립병원인 강원도 삼척의료원, 공영방송국인 MBC 강원영동 삼척방송국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정라초가 위치한다.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다수 학교도 밀집해 있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삼척시립도서관(2021년 개관 예정) 등 교육시설이 가까운 편이다.
단지 약 1㎞ 거리에는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중앙시장,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한다. 강원도 삼척의료원, 삼척 고속버스터미널, 삼척시 종합운동장 등도 인접해 있다. 이 외 삼척 세무서, 삼척 경찰서, 삼척 소방서, 춘천지방법원 삼척시법원, 삼척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교동공원, 정라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해안유원지 등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직선거리 약 1㎞ 내에는 동해바다가 위치해 단지 내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다.
또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 이용이 용이한 편이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경북 포항시에서 강원도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예정)도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중 유일한 비전철 구간인 영덕~삼척~동해 구간을 전철화하는 해당 사업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 전 구간 완전 개통 시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은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도 사업(예정) 추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착공 구간의 일부인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기본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은 영월~삼척 구간(예정) 또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강원도 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며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각종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큰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2월 중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