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ISO45001 인증 획득..."글로벌 수준 안전·보건 능력 인정"

2021-01-25     조윤주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 및 보건 관리체계 능력을 인정 받았다.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 정식 채택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에 대한 안전보건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본사 단위의 표준화된 안전경영시스템 OHSAS18001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ISO45001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인정받은 셈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전국 850여 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단체급식 점포 현장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적용,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별 관리자 교육, 주기적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 자체적으로 국내 유통되는 화학물질 약 4만여 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을 개발, 제품 구매 단계에서 유해성 여부를 검토해 유해물질 유입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점포라는 점을 인정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