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 업데이트
2021-01-27 김경애 기자
건슬링어는 화려한 라이플 스킬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공격 클래스다.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헌터' 직업군 최초의 여성 클래스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직업군의 '데빌헌터'와 유사하게 더블 핸드건과 샷건, 라이플 등 세 가지 무기를 자유자재로 변경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하고자 하는 대상과의 거리 및 범위에 따라 최적의 무기를 선택해 효과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건슬링어의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은 데빌헌터와 유사하지만 다양한 시도로 고유의 개성을 살렸다.
먼저 무기별로 건슬링어 고유의 스킬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최종 스킬인 각성기도 새롭게 선보여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 성향에 따라 스킬에 새로운 효과를 부여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트라이포드 시스템'의 선택 효과도 데빌헌터와 차이가 있다. 클래스의 특성을 더욱 강화 시켜주는 '직업 각인' 역시 건슬링어 전용 고유 각인을 사용하므로 건슬링어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건슬링어의 정식 업데이트에 맞춰 캐릭터를 초고속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는 물론 기본 이용자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아이템 레벨 900 이하의 캐릭터 1개를 선택해 '페이튼 대륙'으로 점핑 성장할 수 있다. 이후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강력한 보상을 지급받아 빠르게 '베른 남부' 대륙까지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점핑권은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까지 포함한 전 직업 중 1개의 캐릭터만 사용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건슬링어 업데이트는 로스트아크가 직업별로 고정된 성별의 한계를 넘어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1년 상반기를 꽉 채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업데이트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