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와써’ 론칭...오전 9시에 주문하면 오후 4시 택배 받는다

2021-02-04     조윤주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 ‘와써’를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이달부터 서울 수도권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전에 TV방송 상품(물류센터 입고 상품)을 주문하면 오후에, 오후에 주문하면 저녁, 저녁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오전 9시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 4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와써’는 ‘기다림 없는 집 앞 배송’이라는 콘셉트로 ‘왔어’를 읽는 대로 풀이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향후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품으로 추가 확대하고, 고객이 희망하는 시간대 배송도 선보일 예정이다.
 

‘와써’ 운영을 위해 상품 분류 전담 인원을 2배 증원하고, 물류 관리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등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상품 분류 소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물류센터 출고 이후 고객 배송까지 평균 6.3시간이면 가능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