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구걸한 동전을 빼앗은 노숙자 2007-12-06 뉴스관리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6일 장애인이 구걸한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5일 오후 11시1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지하상가 7번 출구에서 임모(44)씨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동전 4천500여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노숙자인 김씨는 술에 취해 4급 지체장애인인 임씨가 하루종일 엎드려 구걸한 돈을 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