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기도, 설 앞두고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감 커

2021-02-10     유성용 기자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접수 일주일 만에 경기도민 절반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7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755만9263명이다.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56.3%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려 했던 정책 시행 취지에 맞게 1주일 만에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신청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관게자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4일까지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

(영상출처 = 경기도청방송국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