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크~으, 빵 장사 거덜났어요"
2007-12-06 송숙현기자
"빵장사 망했어요.이젠 노래만 할래요"
그룹 sg워너비가 빵 판매 사업에 실패했다고 털어 놓았다.앞으로 본업인 가수생활에만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06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W프레즐이라는 프렌차이즈 빵 장사를 시작했었다. SG워너비 외에 롯데 소공동 본점에는 신동엽이,영등포점에는 MC 유정현, 안양점에는 개그맨 이홍렬이 매장을 열었다.sg워너비를 제외하곤 모두 그럭저럭 잘 꾸려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는 앨범 활동과 해외 콘서트에 몰두, 가게 운영을 소홀히 했다. 결국 매출 부진과 적자로 빵집을 접었다는 것.
SG워너비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업이란 것은 앞으로는 확실히 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말아야 겠다고 확실히 느꼈다"며 "우리는 지금은 사업이 아닌 음악을 해야 할 때다. 열심히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워너비는 최근 캘린터 형식의 스페셜 음반 `스토리 인 뉴욕`을 발표하는등 본격적인 '본업'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