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3월 분양 예정
2021-02-10 김경애 기자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홍천읍에서 7년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다. △지하 6층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3㎡ △58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홍천터미널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홍천IC를 이용해 춘천과 원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춘천 J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총 연장 34.2km의 양평 용문과 홍천을 잇는 철도 사업(예정)도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수서와 경기 광주를 지나 양평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분양 관계자는 "홍천군은 올 5월에 발표될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용문~홍천 철도연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어서 확정 시 간접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며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3·4베이(일부 제외), 알파룸, 펜트리 등의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전 가구 무상으로 단지 내 지하에 있는 세대창고가 제공돼 공간 활용도 극대화 했다.
최대 688대 주차가 가능한 단지 내 주차장, 지하주차장에서 전 가구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형 설계 등도 적용됐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기술도 도입된다. 가구 내부에는 가전·조명·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 미세먼지 발생 시 외부 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단지 외부에는 실시간 대기 오염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학교 등으로 운행하는 통합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강원도 홍천은 주택 대비 아파트 공급이 적은 가운데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금호건설이 '연봉아이파크' 이후 16년만에 홍천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이자 2014년 '오드카운티' 분양 이후 7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면서 "홍천군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한이 없어 홍천군 이외 지역에서 투자수요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일대에 들어서며 오는 3월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