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백승기 도의원, 안성 축산식품복합산단 관련 정담회 개최
2021-02-15 김민국 기자
이번 정담회에서 백 의원은 축산식품산단 관련 반대 대책위원회의 의견과 갈등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일대에 설립될 예정인 23㎡ 규모의 축산식품산단엔 육가공 설비, 물류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당초 오는 2023년에 완공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설립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주민 민원과 교통문제 등으로 인해 ‘재심의’ 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담회에서 반대 대책위원회는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감염병 확산 등을 이유로 반대의 뜻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
백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축산식품산단 설립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