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헬스케어 기능 강화된 '에어로 18단 에어컨' 출시
2021-02-17 김승직 기자
캐리어에어컨에 따르면 이 제품엔 공기 흐름 단계에서 바이러스 저감, 살균·제균이 가능한 '트리플 에어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트리플 에어케어는 ▲공기 청정 관리 3단계 ▲바이러스 관리 3단계 ▲실내 공기 환경 관리 3단계로 구성된다.
공기 청정 관리 단계에서 제품을 통과하는 공기는 극세필터, ifD 전자헤파필터, 탈취필터로 3번 여과된다.
바이러스 관리 단계에서는 제품에 흡입되는 공기, 제품 내부, 토출되는 공기에 대해 전방위적인 바이러스 저감, 살균·제균 작용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제품 내부에 UV-LED 듀얼 살균 기능을 적용했다. 또 공기 토출부에 나노이 제균 기능을 적용해 제균, 탈취, 알레르기 억제 기능을 강화했다.
실내 공기 환경 관리는 비말 확산 억제 운전, 환기 알림 등으로 보다 안전한 실내 사용을 도와준다.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AI 자동 건조 시스템도 도입됐다. 열교환기의 습도를 확인하고 자동 건조 운전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바람 토출구에는 '좌우 독립 제어 와이드'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으로 토출된 바람을 좌우 독립 제어할 수 있어 분리된 공간 냉방에 유용하다. 또 하이브리드 히든 팬을 적용해 최대 15M까지 바람이 전달된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에 한국표준협회의 AI플러스 인증을 획득한 'AI 쾌적제어' 기능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폰 외부제어등 부가 기능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밖에 ▲에어컨 스스로가 실내 환경을 감지해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PMV 운전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한 침입 감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활동 감지 ▲환기 알람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디스플레이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공기의 오염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주황)', '매우나쁨(빨강)'으로 청정도를 나타내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