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2021년 신규 협력업체 모집...이달 26일 신청마감
2021-02-22 김경애 기자
모집 공종은 외주 부문(건축, 토목, 기전, 조경, 안전보건, 하자보수 등) 55개, 자재 부문 19개 등 총 74개 공종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면허 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등급 이상, 현금흐름등급 C+등급 이상, 시공능력평가액이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신용평가사는 이크레더블(필수) 및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중 한 곳의 신용 등급을 보유해야 한다.
평가 방법은 매출액, 시공능력평가액, 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에 따라 점수제를 적용한다. 신기술/신공법, 특허, ISO인증서, KOSHA18001, 건설혁신 선도 중소건설기업 인증서 등을 보유하거나 도시형생활주택·근린생활시설 등 소규모 건축물 공사실적이 있는 업체를 우대한다.
신청은 반도건설 홈페이지 내 전자조달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신용평가사 자료를 전송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다. 3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4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외주팀 담당자는 "올해 반도건설은 전국 5802가구 규모의 주택,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반도건설의 상생과 동반성장 정책에 동참해 함께 성장해 나갈 실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설 연휴 전 260여개사 공사대금 550여억 원을 조기 지급했으며 하도급 계약 인지세를 100% 납부하고 있다.
또한 매년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간담회 및 동반성장 워크샵 등을 개최해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반도 유보라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속 어려운 환경에서도 온택트 화상회의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