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팀 식기세척기, 20종 세균·바이러스 제거 성능 입증

2021-02-23     김승직 기자
LG전자 스팀 식기세척기가 20종의 세균·바이러스를 없애준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이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제품으로 다양한 세균 및 바이러스의 제거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이 제품의 표준코스에 고온살균·스팀 옵션을 선택해 실험했다. 그 결과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총 20종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식중독 원인균 외에 폐렴·이질 등 세균성 질병과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8종을 스팀 식기세척기가 99.999% 제거한 시험결과를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앞서 이 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바이러스 6종과 식중독 원인균 총 12종을 99.999% 제거하는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LG전자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자사 스팀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효율적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물 안의 석회질을 줄여 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를 갖추고 있다.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강화된 세척력, 위생,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 저변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식기세척기의 인버터 DD모터를 10년 보증한다.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 등을 적용한 스마트 선반 시스템 등도 특징이다.

고객은 단독 설치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 모델이나 걸레받이를 절단하지 않고 설치 가능한 빌트인 전용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디오스 브랜드뿐만 아니라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솔리드 실버 등 오브제컬렉션 제품까지 선택 폭이 넓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LG 스팀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깨끗함과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