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국 자회사 ‘CJ로킨’ 지분 73.1% 전량 매각

2021-02-25     김민국 기자
CJ대한통운은 중국 자회사 CJ로킨 지분 73.1%를 사모펀드인 FountainVest Partners에 전량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5년 특수목적법인인 ‘CJ ROKIN LOGISTICS HOLDINGS LIMITED’를 통해 CJ로킨 지분 73.1%를 보유해온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매각 이후에도 중국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로킨 지분 매각은 사업환경 변화를 고려한 자원의 재분배 과정일 뿐이며, 기존 중국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은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질적 성장과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