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안 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채널 확대

2021-03-03     김경애 기자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의 '자이안 비(XIAN vie)'가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업체 8곳과 동시 협약을 맺으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달 24일과 25일에 걸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비 컨시어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자이안 비는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지난해 런칭했다. 자이 입주민이나 통합 자이앱 이용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GS칼텍스와 오토오아시스로 유명한 차량정비 서비스업체 △GS엠비즈를 비롯해 △금영엔터테인먼트 △자란다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미소 △세차왕 등 각 업계에서 1위를 다투는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했다.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통합 자이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통합 자이앱을 이용하는 자이 입주민은 해당 업체의 VIP 회원급의 차별화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통합 자이앱에 가입한 자이 관심 고객도 정해진 업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이안 비 서비스 개념도
GS건설은 지난해 11월 자이안 비를 런칭하고 같은 해 12월에 CGV와 아워홈, 째깍악어, 클래스101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아파트 내 서비스 가능한 전 분야로 컨시어지 서비스 상품을 확대하고 업계 1위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자이 입주민 및 자이 관심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이안 비(XIAN vie)는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XIAN(자이안)', '삶'과 '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vie(비)'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를 담고 있다.

자이안 비는 아파트 단지에 맞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합해 관리하며 모든 서비스는 '자이 통합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 니즈에 따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가 병행된다. 자이의 모든 단지에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여건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아파트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