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 브랜드 새 신발 신자마자 앞창 다 터져

2021-03-08     김민국 기자
유명 브랜드 신발의 앞창이 첫 착용에서  터졌다며 소비자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권 모(여)씨는 지난해 신발 판매점에서 구매한 뒤 아들이 처음 신은 신발의 앞 부분이 터진 것을 발견했다. 불량품이라고 생각해 판매점에 항의했으나 "영수증이 없어 교환이나 환불을 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권 씨는 어쩔 수 없이 인근 신발 수선점까지 방문했으나 상태가 심각해 고칠 수 없다며 거절당했다.

권 씨는 "불량품을 판매한 게 확실한데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해 주지 않아 황당할 따름이다. 아이가 워낙 좋아하던 신발이라 아껴두다 신은건데 이런 일이 벌어져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