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뿌리는 복합성분 무좀약 '무조날파워' 출시

2021-03-10     김경애 기자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무조날파워에는 항진균제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 '디펜히드라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다.

스프레이형이어서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고 감염 부위에 분사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사용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무조날파워 스프레이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무조날파워는 진균 억제와 간지러움의 즉각 완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무좀을 앓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치료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