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홈쇼핑서 산 명품 가죽벨트 10번 착용하니 구멍 주변 가죽 쩍쩍 갈라져

2021-03-19     김민국 기자
홈쇼핑에서 산 명품 브랜드 남성용 벨트가 3개월 만에 가죽이 갈라져 소비자가 품질 문제를 지적했다.

부산 수영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지난해 12월 아버지에게 홈쇼핑에서 구매한 명품  가죽벨트를 선물했다. 아버지가 9~10회 밖에 착용하지 않았는데 벨트 사이즈를 조절하는 구멍 주위가 동일한 형태로 갈라져 있었다.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에 도움을 청했으나 "가죽은 불량이 아니다. 불만이 있다면 소비자고발센터에 문의하라"고 선을 그었다.

박 씨는 "불량품인 게 확실한데 믿었던 홈쇼핑에서 나몰라라 하니 기가 막힌다"며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